더하다
축산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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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전문가 협업, K-스마트축산 수출 박차
스마트축산 기자재와 운영 솔루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이 출범했다. 지원단은 수출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유망 수출업체 발굴,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정보 제공, △주요 국제 박람회 참여, △국내 제품의
해외실증 지원 등을 총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지원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스마트축산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축산 스마트팜 전담기관인 축평원에 지원단을 설치하고 국내 축산 스마트팜 보급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자원화율 85%...
소·닭 대부분 퇴비로 활용
지난해 발생한 가축분뇨의 약 85%가 퇴·액비로 활용되는 한편,절반 이상의 농가가 악취 저감을 위한 장비나 시설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축산환경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간 중 가축분뇨는 총 5,087만 톤이 발생했으며, 이 중
돼지와 한·육우 분뇨가 전체 발생량의 73%를 차지했다. 발생한 가축분뇨의 51.5%는 농가에서 자가 처리되고, 나머지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위탁하여 처리됐다. 자원화율을 보면, 발생한 가축분뇨의 약 73%와 12%는 각각 퇴비와 액비로 활용되며, 특히 돼지 분뇨를
제외한 대다수 분뇨는 퇴비로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악취를 줄이기 위해 농가의 55%가 안개분무시설 등 장비·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농가의 62%는 다양한 미생물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환경부,
‘가축분뇨 규제합리화’ 결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신산업 지원을 위해 협업한 결과, 오는 7월 「가축분뇨의 관리 및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의 하위법령이 개정된다.가축분뇨의 '이용'을 담당하는 농식품부와 '관리'를 담당하는 환경부는 최근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원팀(One-Team)’이라는 인식 아래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대장을 실제 살포한날에작성하도록 개선,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 기준 명확화, △가축분뇨 관련 영업 기술인력 허가기준 합리화, △액비 살포기준정비 등의 내용으로 「가축분뇨법」 하위법령 개정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가축분뇨 수집·운반업과 처리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 개선 등 현장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제도가 도입되며, 6월 중에
법제처 심사를 거쳐 7월 중으로 국무회의 의결 후 공포될 예정이다.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1기 출범
스마트축산 도입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1기가
출범했다.
그간 스마트축산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는 많았으나 실증사례 부족 및 정보통신기술 장비 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을 선발하고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부터 그간 체득한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신규농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축종별 소그룹 학습조직을 통한 사양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축산정책에 대한 자문역할 수행, 가축분뇨와 악취 저감·방역 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등을 펼치며 축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그간 스마트축산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는 많았으나 실증사례 부족 및 정보통신기술 장비 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을 선발하고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부터 그간 체득한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신규농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축종별 소그룹 학습조직을 통한 사양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축산정책에 대한 자문역할 수행, 가축분뇨와 악취 저감·방역 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등을 펼치며 축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축사 설계와 진단,
이제는 모바일로 뚝딱
축사 설계와 진단을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게 된다.농촌진흥청은 축사를 새로 짓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할 때 농가와 축산 전문상담가에게 단열과 환기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공학적 설계 기반을 제공해 축사 설계 관련 의사결정을 돕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육계, 산란계, 자돈, 비육돈) △축사 환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농가 조건 맞춤형 축사표준설계도면 출력 모바일 앱 3종이다. 농진청은 오는 6월 말경 앱 3종의 시험판을 무료 배포하고 올 하반기에는 고도화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사육 환경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가축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한 축사 설계와 운영에는과학적인 진단이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앱들이 중요한데 스마트 축사 도입을 준비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육계, 산란계, 자돈, 비육돈) △축사 환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농가 조건 맞춤형 축사표준설계도면 출력 모바일 앱 3종이다. 농진청은 오는 6월 말경 앱 3종의 시험판을 무료 배포하고 올 하반기에는 고도화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사육 환경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가축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한 축사 설계와 운영에는과학적인 진단이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앱들이 중요한데 스마트 축사 도입을 준비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산 연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충남 논산시 풀사료 생산 농가에서 ‘알팔파 열풍건초 생산 연시회’를 열고 알팔파 열풍건초 제조 기술
교육, 국내산 알팔파 열풍건초와 수입 건초의 사료가치 분석 비교등을 진행했다. 건초생산이 어려운 국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보급에 힘쓰고 있다. 알팔파 열풍건초 생산 방법도 그중 하나다.실제로
국내에서 재배하고 열풍건초 시스템으로 말린 알팔파 건초는 조단백질 23.57%, 총가소화양분 64.35% 정도로 최고 등급외국산
대비 충분한 품질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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