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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사양관리로 육질 업(UP)…‘돼지 생산관리 인증’ 첫발
  • 품질평가처
  • 2026-09-16
  • 27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육질 업(UP)돼지 생산관리 인증첫발

축산물품질평가원, ‘2026년 돼지 생산관리 인증 시범사업 간담회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916일 세종 본원에서 돼지 생산관리 인증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품종과 사양관리 등 차별화를 통해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4월 인증 희망 농가를 모집한 결과,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 등을 통해 길갈축산(제주 서귀포) 다산육종(전북 남원) 덕유농장(경북 경산) 3개 농장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농가들은 육질이 우수한 품종·혈통을 기반으로 교배 비율을 표준화하고, 자체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차별화된 육질의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가 매장에서 인증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인증마크 스티커 배포를 지원하는 등 초기 시장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학 협력 체계 속에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대한한돈협회·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소비자교육중앙회·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분야 전 주기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 정착을 위한 홍보 방안 유통업계 및 소비자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소비 촉진 방안 사후관리 기준 정립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증 농장 대표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 식품 고급성, 품질 다양성 등을 중시하는 만큼 이번 인증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체계적인 사양관리 기준을 구축한 우수 경영체들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우수한 관리 체계를 갖춘 경영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인증 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제도를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